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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이야기

예수의 계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1~2)

 

창세기 4장부터 시작하여, 성경 여러 곳에는 하나님에서 시작되는 예수의 계보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내림차순으로 소개되고, 때로는 오름차순으로 소개되고.

 

이를 통하여 하나님은 예수의 최초 직계 조상이 자신임을 말씀하고 있는데요, , 이스라엘 사람들을 비롯한 아브라함의 모든 후손의 최초 직계 조상도 자신이라고 말씀하고 있죠.

 

그리고 자신이 이제까지 지구에 존재한 모든 사람뿐 아니라, 앞으로 존재할 모든 사람의 최초 직계 조상임을 말씀하고 있고요.

 

그런데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깨닫게 되면 누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부모부터 시작되는 자신의 직계 조상에 대해서 한동안 사유하게 됩니다.

 

부모처럼 아는 직계 조상부터 있었는지도 몰랐던 직계 조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계 조상을 오름차순으로 사유하는데요, 그러면서 그동안 모르고 있던 매우 여러 가지 사실들을 계속해서 알게 되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직계 조상에 대한 사유가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도 조금씩 알게 되고요.

 

노자가 상선약수’(上善若水) 등의 말을 할 수 있었던 가장 기본적인 이유가 바로 자신의 모든 직계 조상을 오름차순으로 사유했기 때문입니다.

 

소설가 이외수가 의 맨 끝에 소개한 도표를 완성할 수 있었던 가장 기본적인 이유도 마찬가지인데요, 그 뒤로 발표한 소설들을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도 먼저 자신의 모든 직계 조상을 오름차순으로 사유했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노자만큼만 사유하게 된다면 누구나 예수의 계보에 담겨있는 의미는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까지만 깨달아도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노자만큼만 사유해서는 성경에 소개된 예수의 계보가 참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 없죠.

 

왜냐하면, 예수의 계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려면 최소한 소설가 이외수가 만든 도표를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사유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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