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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이야기

모순덩어리

자신에게 집중해야 자기모순, , 자신에게 모순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말과 행동이 다르다거나,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한다거나 등등.

 

, 무엇이 자기모순인지 알 수 있는데요, 자기모순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재비재를 사유하게 되죠.

 

이런 까닭에, ‘실재비재를 사유하려면 먼저 반드시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고요.

 

그 반면, 자신에게 집중을 안 하면 자기모순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남에게 계속해서 지적받는데도 자신에게는 모순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이 때문에 아무렇게나 마음대로 말하거나 행동하면서 습관적으로 살기 쉽죠.

 

그러면서 역시 습관적으로 남의 모순만 열심히 지적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자신이 사람인지도 모르고,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고 등등.

 

그러다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부모로부터 이런 것도 배우고 저런 것도 배우는 등 누구에게인가 의지하면서 삶을 시작하는데요, 그러니 온통 남에게 집중하기 쉽죠.

 

답은 자신의 밖에 있다고, , 자신에게 필요한 답은 모두 남이 안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더욱 이렇게 되기 쉽고요.

 

, 세상에는 사람이 어려서부터 쉽게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런저런 장난감, TV, 영화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돈벌이 등등.

 

이런 형편이다 보니, 사람은 자신에게는 조금도 집중을 못 한 채 아주 어려서부터 누구에게인가 집중하기 쉽고, 무엇인가에 집중하기 쉬운데요,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도 못 한 채 누구에게인가 집중하거나 무엇인가에 집중하기 쉽죠.

 

그래서 사람은 원래 자기모순에 시달리기 쉽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고요.

 

겨우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도 못 깨닫고 죽는 사람이 아주 흔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 사람은 자신에게는 집중을 못 한 채 누구에게인가 집중하기 쉽고, 무엇인가에 집중하기 쉽다 보니 거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조차 못 깨닫고 죽는다는 것인데요, 국회의원 등의 정치쟁이들처럼 자기 말에 책임을 못 지는 사람이 아주 흔한 이유도 마찬가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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